작년부터 잉어를 노리러 갈 때,
챙겨가던 고무줄채비를 선보입니다.
옛날부터 선배님들께서 배견지에 사용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장에 70미터정도의 줄을 감는터라.. 대물잉어 혹은 누치교통사고의
경우.. 줄이 부족했던 경험으로 인해 작년부터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한테는 효과가 있었는데..
다른 선후배님들께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라인을 100미터 정도로 감아본 적도 있는데..
제 성격 때문인지 70미터를 넘게 감으면 설장이 둔탁해서
대물을 걸었을 땐, 고무줄채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물터에 갔을 때는.. 비너를 구명자켓에 부착 후..
고리를 주머니에 넣고 낚시를 합니다.
한방에 후다닥 견지줄을 다 내어줄 때가 있어서..
천천히 체결하다가는 라인부족으로 그냥 털리기 때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