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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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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임진강
작성자 《여백》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5-15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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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68

갈수기라 임진강을 가기가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물이 좀 많아져야 줄 흘릴 곳도 늘텐데 말이죠.

 

 

 

 

 

이번 조행의 동반자는 적련님입니다.

그런데 또 제가 먼저 도착해서 전화를 합니다.

 

 

여백 : 어디쯤 오셨어요?

 

적련 : 아마 20분쯤 더 걸릴 듯 싶습니다.

 

여백 : 아침식사 했어요?

 

적련 : 아니요.

 

여백 : 닭도리탕과 오리주물럭 중에 뭐 좋아하세요?

         저는 육계장 좋아합니다.

 

적련 : 아.. 저도.. 육계장이요..

 

 

 

신기하게 이번에도 또 같네요.^^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을 별로 없는데,

어유지리 삼거리에 연안식당이 있습니다.

 

 

 

 

 

강남갔다던 제비가 돌아왔습니다.

 

 

 


 

 


 

두 유 노우 싸이~?

두 유 노우 갱남 스따일~?

 

 

 

 

 

얼큰한 육계장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임진강 최상류..

맑은 물을 자랑하는 북삼교..

 

아참.. 오늘 현충일입니다.

호국선열들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일..

 

 

TV에 나와 '군인은 집지키는 개~'라고 말한 어느 여자가 생각납니다.

아마 유격훈련 일주일 하면 생각이 바뀔 듯 싶습니다.

 

 


 

 


 

 

 

이 곳 북삼교 윗여울도 물이 없습니다.

여울폭은 좁고, 기억자로 휘는 여울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물이 조금 더 늘면,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도깨비여울입니다.

 

오랜만이네요.^^

 

 

 

 

 

 

 

 

 

물흐름은 괜찮습니다.

다만 물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지난번 비가 온 후 바로 왔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멍짜 누치가 얼굴을 보입니다.

 

 


 

 

 

 

 

난처한 누치 얼굴과..

 

난처한 적련님 얼굴..

 



 

 

 

 

 

 

다음에 다시 마중을 나오라고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

 

돌려보내는 물고기가 많아야..

마중나오는 물고기도 많은 듯 싶습니다.

 

 

 

 

 

 

 

 

 

 

한석봉도 울고 갈.. '순대국'이라는 글자에 멈춥니다.

 

점심은 이 곳이다~!



 




 

 

 

 

 

 

 

내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합니다.

 



 

 

 

 

 

 

무작정 들어온 순대국집의 순대국이

입에 착 붙습니다.

 



 

 

 

 

선배로서 깔끔하게 계산하고 싶지만..

 

날씨가..

 

날씨가..

 

 

캬~  더치페이 하기 좋은 날씨다~!

 



 

 

 

 

 

 

합수머리로 이동합니다.




 

 


 

 

 

 

 

 

이 곳도 물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누치가 나옵니다.^^

 



 

 

 

 

 

 

 

도깨비여울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입질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뚝~ 끊깁니다.ㅡㅡ^

 



 

 

 

 

 

 

객현리 건너편으로 이동합니다.

 

적련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곳이

객현리여울입니다.^^

 



 

 

 

 

 

이 곳은 초반에 피라미 몇 수가 나오더니

아예 건드리는 것 하나 없습니다.ㅜ.ㅜ

 

수량이 좀 더 늘면,

다시 한번 찾을만한 괜찮은 포인트 같습니다.

 

객현리보다 진입도 편하고,

포인트도 위와 아래로 나뉘어 있고,

어자원은 풍부할테고..

하루를 잡고 줄흘리기 괜찮을 듯 싶습니다.

(진입로는 훗날 다른 조행기에 올리겠습니다.)

 

 

 

 

 

 

이제..

 

낚시를 마감합니다.

 

 


 

 

 

 

임진강의 대표적인 여울 몇 개를 소개해주려고

시작된 조행길이였습니다.

 

임진강은 현재 전체적으로 수량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북삼교 물빛은 여전히 좋고,

도깨비여울은 피라미 낚시하기 편안합니다.

합수는 두 명정도 서기 좋으며,

객현리 건너편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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