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반쯤 정산리 도착해보니 취수장 공사로 낚시터 분위기가 좀 싸늘~ 하네요. 올해 맹활약하고 계시는 아버님과 아드님 2인조 부자견지단님들과 잠시 함께 했고 그리고 남편분과 아내분으로 역시 (그리고 당연히) 2인조인 부부견지단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녀석들이 저에게는 간간히 계속 물어주어 열두세마리 정도 얼굴 봤는데, 왔다리갔다리 할 사정이 좋질않아 돌어항 패스하고 바로바로 릴리즈 했습니다.
정산리는 제가 좋아하는 여울인데 오랫동안 찾질 못했네요. 특히나 정산리에서 해가 지는 시간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오늘은 간만에 일몰시간을 즐기다 왔습니다. 와인빛 살짝 도는 저녁 물빛이 그대로 사진에 담겨지질 않아 아쉽네요.
남은 연휴동안 즐거운 출조시간 가지세요~~
*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민첩하고 영리한(?) 누치한테 당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go_rB3cMRlE
멋드러지네요~~~
사진 멋잇습니다^^
썸네일 제목 "톰과 제리"로 하시면 딱일 듯 합니다 ^^;
저는 오후 2시까지 후곡에서 입질도 한번 못받았습니다.
풍성한 10월 되세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손맛 많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