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묵념 후~
훌쩍, 떠납니다.
한탄강 자살바위의 위엄~!
(궁신교 다리에서 보임)
잔잔한..
물빛 좋고, 뭔가 있을 듯한~!
경치 또한 좋으니,
이제 물고기만 나..와..준..다..면...?
물고기 안나와서 이동~!
시원한 커피 한 모금,
깊은 한 숨~!
쉽게 쉽게,
낚시가 잘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치 스스로 잘해서 잘 된 듯 싶습니다.
하지만
낚시가 안풀릴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한탄강에서 버림 받고,
임진강 비룡으로 이동~!
다행히 꽝은 면했습니다~!
70cm 네?
라고 봤는데,
70.2cm~! ㅎㅎㅎ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7짜거든요.^^
후다닥 풀어 줍니다~!
제가 아닌,
다음엔.. 다른 견지인을 만나겠죠?
한동안 안왔었는데,
언제 다시 올까요..
끝나고 육고기 한 점과, 소주 한 잔~!
DC가든이라던데,
맛을 DC해 주셨더군요~!
오늘 개인 최대어를 기록하신,
뽀빠이선배님~!
캐빈 : 여백이 너~ 나 꽝친거 쓸거야?
여백 : 아뇨. 안쓸건데요.
물고기를 잡기 쉬운 낚시가
견지낚시입니다.
그런데 잘 잡으려고 하면 참 안되는 낚시도 견지낚시라 봐요.
아마..
낚시를 힘들게 하는게
스스로 잘 잡으려 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