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에 단월교를 찍습니다.
건국대학교가 나오네요.
이곳은 특별한 조행기록이 없어
탐사를 다녀 왔습니다.
포인트A는 견지를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 다니시기 좋습니다.
수심은 강심까지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인데, 유속에 세지 않아서
편하게 견지를 할 수 있습니다.
입질거리는 대략 10~20m정도로 사이즈는 적비, 대적비, 멍짜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집어도 빠르게 되고, 어렵지 않게 마릿수 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참고 : 깻묵 더기 섞어서 뿌림, 미끼는 더기)
단월교를 지나기 전,
아래로 내려가 글자로 '포인트A'라는 곳에 주차를 시킵니다.
빨간 점은 낚시를 한 지점입니다.
(괴강댐 방류량 15톤일 때, 수심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임)
주차를 하면,
아래의 풍경이 보입니다.
강심까지 벙벙하게 흘러가는 스타일로
유속이 세지 않아서 걷기 쉽습니다.
초심자분들이
큰 어려움 없이 누치를 잡을 수 있는 여울이라 생각합니다.
유속도 세지 않고, 수심도 깊지 않아서 편하게 낚시가 가능하며
일단 대물은 아니더라도 다수의 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초심자라도 하루에 두자리수는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대물 노리시는 분들은 포인트B가 낫습니다. 단.. 저희는 꽝쳤습니다.ㅋ)
누치도 웃고,
눈팅족선배님도 웃네요.^^
누치는
웃고 있는게 아니랍니다.ㅡㅡ^
공손히 두 손으로~!
초반 10여수를 바로 릴리즈 해 줘서
나중에 돌어항에 담긴 마릿수가 적습니다.
딱히 여울이름이 없어서
'단월교여울'로 하겠습니다.
(단월교 바로 위는 낚시금지입니다.)
근처 보리밥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끝으로
단월교여울은 견지를 입문 시키려는 분이나,
여성분들도 줄흘리기 좋습니다.
[추신]
괴강은 괴산댐 방류 15톤 정도일 때,
그리고 하루 종일 방류를 하는 여름.. 혹은 그 이후 시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