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족선배님의 아들, 이상민이라고 합니다.^^
한탄강과 임진강 합수여울 위로
꼬마캠핑장이라는 작은 캠핑장이 있습니다.
설명하기 힘드니, 일단 먹고 합시다!
배가 불러야,
경치가 보입니다.
선수입니다.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린 상민군!
여울로 향하는 길에
잔디밭이 있군요.
크레용팝이 별거냐~!
자~ 뜁시다! 빠빠빠~!
멈추라고 안해서,
계속 뛰었다는건 함정~!
임진강과 한탄강이 마주하는 자리,
우연과 필연..
그 사이에 인연..
상민 : 아빠~ 어디서 낚시해요?
눈팅족 : 저~~기~~!
손을 안잡고 물 속을 걷게 만드는 아빠가 야속하겠지만,
훗날 그 야속함 속에..
혹여나 다칠까 안절부절하는 아빠의 마음도 들어 있다는 걸
상민이가 알 길 바랍니다.
캬~ 랜딩하기 좋은 날씨다~!
칠짜처럼 보이지만,
칠짜 한 참 모자란 누치 되겠습니다.^^
삼짜처럼 보이지만,
삼짜 한 참 모자란 누치 되겠습니다~!
날 저무는 노을을 보니,
마음이 심란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 참 무거웠습니다.
노을이 머문 자리,
참 아름답습니다.
모든 변수가 사라지고,
가능성들이 없어진 시점..
별거 아닌 듯 초라하게 남겨진 것이 있는데
그게 진실인 듯 싶습니다.
어둠이,
빛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상으로
조행기를 끝내려는데,
이번 조행기는 참 안타깝게도..
눈팅족선배님의 개인 최대어가 걸려 있습니다.ㅜ.ㅜ
64cm 누치 되겠습니다.
눈팅족선배님이 드디어 동누치를 획득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