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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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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진강/한탄강 합수
작성자 《여백》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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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5-14 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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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91

햇살..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족선배님의 아들, 이상민이라고 합니다.^^

 


 

 

 

 

 

 

한탄강과 임진강 합수여울 위로

 

꼬마캠핑장이라는 작은 캠핑장이 있습니다.

 

설명하기 힘드니, 일단 먹고 합시다!

 

 

 

 

 

 

 

 

 

 

 

 

배가 불러야,

 

경치가 보입니다.

 

 

 

 

 

 

 

 

 

선수입니다.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린 상민군!

 

 

 

 

 

 

 

 

 

여울로 향하는 길에

잔디밭이 있군요.

 

크레용팝이 별거냐~!

 

자~ 뜁시다!  빠빠빠~!

 

 

 

 

 

 

 

 

멈추라고 안해서,

 

계속 뛰었다는건 함정~!



 


 

  

 

 

 

임진강과 한탄강이 마주하는 자리,

 

우연과 필연..

 

그 사이에 인연..



 


 

 

 

 

 

 

 

상민 : 아빠~ 어디서 낚시해요?

 

눈팅족 : 저~~기~~!

 

 

 

 

 

  

 


 

 

 

 

손을 안잡고 물 속을 걷게 만드는 아빠가 야속하겠지만,

 

훗날 그 야속함 속에..

 

혹여나 다칠까 안절부절하는 아빠의 마음도 들어 있다는 걸

 

상민이가 알 길 바랍니다.

 


 

  

 

 

 

캬~  랜딩하기 좋은 날씨다~!

 


 



 

 

칠짜처럼 보이지만,

 

칠짜 한 참 모자란 누치 되겠습니다.^^

 

 

 

 

 

 

 

삼짜처럼 보이지만,

 

삼짜 한 참 모자란 누치 되겠습니다~!


 


 

 

 

 

 

 

날 저무는 노을을 보니,


마음이 심란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 참 무거웠습니다.

 

노을이 머문 자리,


참 아름답습니다.

 


 

  

 

 

 

모든 변수가 사라지고,

 

가능성들이 없어진 시점..

 

별거 아닌 듯 초라하게 남겨진 것이 있는데

 

그게 진실인 듯 싶습니다.

 

 

 

  

 

 

 

 

어둠이,

 

빛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상으로

 

조행기를 끝내려는데,

 

이번 조행기는 참 안타깝게도..

 

눈팅족선배님의 개인 최대어가 걸려 있습니다.ㅜ.ㅜ

 

 

 

 

 

 

64cm 누치 되겠습니다.

 

눈팅족선배님이 드디어 동누치를 획득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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