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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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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산계곡
작성자 《여백》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1-06 1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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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1

 8월 21일 토요일 조행기입니다.

 

 지난 주에.. 인제 내린천.. 진동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른 곳을 가고 싶었으나.. 어머니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시 한번 내린천을 찾았습니다.

 

 이미 진동계곡을 다녀 왔으니.. 미산계곡으로 가야겠죠? ^^;;

 


 내린천은..


 하나의 하천이 아닌.. 물줄기가 2개입니다.


 나중에 합수가 되지만..  2개 모두 내린천으로 불립니다.

 


 인제의 '내면'과 '기린면'에 흐르는 물줄기고요.


 내면의 ''와 기린면의 ''을 합쳐서.. 내린천이라 하더라고요.


 원래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푯말에 써 있어서 옮겨 봅니다.^^;

 


 내면은 '미산계곡'이 있고, 기린면은 '진동계곡'이 있습니다.

 미산계곡은 산세가 아름답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병풍같이 높은 산과 굽이치는 물결이 아름다웠습니다.

 

 

운전하고 가는 도중..


안개가 너무 멋져서 담은 사진입니다.


(차가 한대도 없어서 더 멋진 듯 싶어요.^^;)

 




 


  

 

가는 도중.. 홍천강의 발원지를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정보도.. 푯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크게 써 있더라고요.


"홍천강의 발원지.. 서석"이라고요.^^;

 



 가히 발원지답게 물색은 완전 투명했습니다.


 홍천강은 그리 투명하지 않은데.. 서석의 물빛은 에메랄드빛이더라고요.


 


 

 

  

 

 

 운전하고 가는 도중..


 해발 650m하뱃제와..  해발 886m상뱃제를 지났습니다.

 


 그렇게 고도가 높다보니..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도 멋졌습니다.


 운무를 가득 담은 아련한 산세는 제가 왜 멈춰서 사진을 안담았을까.. 라는


 안타까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린천 미산계곡의 최상류에 도착했습니다.


 미산계곡은 미산 1리에서 미산 3리까지라고 하던데요.

 그 물줄기를 계속 따라 올라간 것입니다.

 

 

 그러던 중..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그냥 여기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사진 있냐고요?

 

 있습니다.^^;

 

 

 

 

 갓 솟아오른 햇살의 화사함..


 때때로 빠르게.. 때때로 느리게.. 맑은 소리를 내며 흐르는 여울..


 온기를 담고 있는 습한 공기는


 차디찬 물과 만나 아름다운 물안개를 만들어 내며..


 청록의 풀잎에서는 이슬이 소리치며 구르고..


 잠에서 깨어난 새들의 노래소리가 가득합니다..

 



 소리가 흐르는 사진을 담으려 했는데..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견지도 했습니다.^^;

 

 1급수 맑은 물에 산다는.. 금강모치입니다.

 



 



 

 

 

 장소를 다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진입 가능한 계곡이 있으면..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느라..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시간 남짓 쉬었던 장소의 사진입니다.


 여기도 맑은 물과..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물은 차가웠습니다. 




 


  

 

 

 물이 너무 맑다며..

 

 어머니께서는 계곡물에 완전히 들어가시네요.^^;

 


 


 

 

 

 

 

 

 이번 조행에는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습니다.


 이동이 많았고, 종종 여울에 들어가 견지를 시도했지만.. 어쩌다 올라오는 금강모치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미산 1리로 가면서..


 기다리던 미산계곡에 들렸고요.


 레프팅하는 사람들과 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이 있더라고요.


 미산계곡에서는 갈겨니와 피라미만 잡았고요.


 어머니와 저 포함해서 10여수 정도 했습니다.

 

 미산계곡은 산이 이쁘다는데.. 높고 울창한 산세를 자랑하더라고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의 세찬 여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길가에 핀 이쁜 꽃으로

 이번 조행의 끝을 마감합니다.

 

 가을이 되어.. 단풍이 지면..


 다시 발걸음을 하게 될 듯 싶습니다.^^;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셀카를 시도...

 


 

  

 

어찌나 맑았던지


물에 비친 모습으로 셀카를 시도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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