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현대낚시.. 견지용품 및 미끼를 판매합니다.

미리 준비를 못하셨다면, 방문해서 둘러보세요.^^

모델은 조행동반자인 매제..

가만보면.. 낚시는 어른들의 장난감인듯 싶다.

어짜피 풀어줄거 왜 잡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짜피 내려올 산을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할까?

여울에 도착..

하늘도 맑고, 자갈마당이 넓어서 좋다.

그리고..

웨이더와 계류화로 갈아 입으신 어머니..

 견지낚시는 흐르는 물에.. 물고기를 모아서 잡는 기법이라..

 얕은 여울에서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여자도 충분히 즐길만한 낚시기법이라 생각한다.

매제의 인간개구리 포즈..

 강계 여울에서는 그닥 사진을 담을 장소가 부족;;

 결국 물고기 사진으로 대체한다. ㅡ,.ㅜ;

 어떻게 하면 물고기를 멋지게 사진에 담아볼까 고민하다 남긴 사진들;;;

 주말인데도.. 강변이 한적하다.

  이번 조행에서는 물고기 사진을 많이 담았다.

 사람들에게 공개되면 여울이 망가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오히려 난 그 반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찾아 줘야.. 좀 더 나은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까..

 좋은 곳을 발견하고,

 그것을 공개하고,

 사람들이 다녀가고,

 그래서 하나의 터가 되고..

 앞선 선배님들이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후배들이 지금 그 혜택을 얻은 것 아니겠는가...

 나 또한 좋은 곳을 발견하면.. 그 장소를 공개해야

 훗날 후배들이 그 혜택을 얻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울을 배경으로.. 어머니의 독사진

 사진을 좀 색다르게 담고자..

 580EX2를 장착했는데.. 플래쉬를 터트린 사진들은 뭔가 어색하면서도 묘한 집중력을 느끼게 해 준다.

어머니와 잉어가 원없이 모델이 되었다.

 후킹시 오는 짜릿한 느낌..

 랜딩할 때 오는 설레임..

 릴리즈할 때 느끼는 편안함..

 70cm 정도의 작은 견지대로..

 자신보다 더 큰 물고기를 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은..

 견지낚시를 신비롭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