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토요일
매제와 늦으막히 조행길을 나섭니다.
오후 3시 조금 못되서 비룡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많이 불었고, 그닥 흐리멍텅;;; 행락객도 많았습니다.
피라미와 마자가 많습니다.
그 구간만 피하면 멍짜 이상의 누치와 잉어가 물고 늘어집니다.
때론 굉장히 가깝게.. 때론 멀게.. 입질이 뒤죽박죽입니다.
83cm 잉어입니다.
모델은 제 매제인 소풍님입니다.
랜딩하는 동안..
행락객이 많아서 시선이 집중되더군요.
랜딩을 마치면 물가에 열명 넘게 모이더군요.^^;;
매제에게 카메라를 넘겨
사진을 담아 봅니다.
릴리즈를 해 줬기에..
다음에 잡힌다면 조금 더 커져 있겠죠? ^^;;
그 후에..
75cm 잉어 한 수가 더 나왔습니다.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83cm 때문에 대접을 못받네요.
사진 한 장 담고 릴리즈~
누치 멍짜 이상으로 5수가 나왔는데..
대멍인 줄 알고 계측했더니.. 아쉽게 조금 모자르네요.